강화도 손두부 맛집 토가, 기대 vs 현실 직접 먹어보니 이런 느낌이었어요
친구들과 루지 타러 갔다가 우연히 찾은 강화도 맛집 손두부 전문 '토가'주말에 친구 8명이서 강화도 루지 타러 놀러 갔다가, 점심시간 즈음 우연히 발견한 식당이 바로 '토가'였어요. 간판에 '손두부'라고 적혀 있어서 관심이 갔고, 입구에서부터 풍기는 전통 가옥의 분위기와 어르신 손님들로 꽉 찬 모습에 '여긴 현지인 맛집이다'라는 기대감이 생겼어요. 내부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였고, 마루 구조와 오래된 기와 느낌이 나서 할머니 댁에 온 것처럼 정겨웠어요. 그리고 주차장도 굉장히 넉넉해서 불편함 없이 입장할 수 있었답니다. 호불호가 있었던 순부두새우젓찌개와 두부김치저희는 전원 순두부새우젓찌개를 하나씩 주문했고, 두부김치는 테이블당 1개씩 주문을 했어요. 순두부새우젓찌개는 흔히 우리가 접하는 빨간 국물 ..